2022/12/4 금강산악회
아침일찍 먼길을 달려서 미황사에 도착하다. 잠시 절구경에 아름답다는 감탄을 자아내며 간단히 물한모금으로 목을 축이고 산행을 시작하다.
한시간가량 힘들게 오르니 금새 정상이다.탁트인 전망이 좋다. 인증하고 주변에서 모여서 정답게 점심을 먹는다.
마음이 급해서 먼저 일어나서 도솔암으로 향한다. 가는길이 내내 돌산이다.
옥돌이라 많이 미끄럽고 뽀죽해서 다치기 쉽상이다. 일행중 한명은 Y자형으로 찢어져서 많이 아파한다. 버스에서 내려 바로 병원가서 치료받는다고 하고 다친분이 여럿나왔다.그래도 아름다운 암벽이 눈을 호강시켜주고 전망이 좋아서 기분좋다.아름다운 도솔암을 구경하니 무릉도원에 온것같다. 담흘린 보람이다.
하산하니
버스도 안와있고 몇사람뿐이다. 매번 후미에서 헤메다가 어찌하다보니 선두구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