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5-일요산악회
늦게 일어나서 1분만에 옷입고 못골역으로 달린다. 숨이차다. 한발차이로 차는 떠나고 바로 택시를 탄다. 가야에 가면 되겠지 하다가 끝까지 갔다. 허둥지둥 내리니 많은 산꾼들이 기다리고 있다. 확인하니 아직 차는 오지않았다.
오늘따라 차가 늦은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치악산을 가기위해 이렇게 아침부터 땀을 흘렀는데 아쉽게도 치악산은 통제되고 소백산으로 차를 돌렸다.
영주휴게소에서 확인하니 소백산도 통제로 인해 감악산으로 갔다
비옷을 입을까 고민하다가 더울것 같아 그냥출발하나다. 아름답기 그지없다.
아니나 다를까 조금 올라가기 땀이 난다. 옆에서 눈맞으며 땀나는게 신기하단다.
정상에 도착하니 발도장이 안된다. 몇번을 해도 모두가 응답이 없다.